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설국열차(드라마)/등장인물 및 설정 (문단 편집) ===== 제동수 ===== 열차 내 경찰 역할을 담당한다. 주로 3등칸과 꼬리 칸에서 활동한다. 3화에서 멜러니가 1등칸 식당에 주요 승무원 대표들을 모아 격려할 때 제동수 중 최선임인 로시가 참석하지 않는 것을 보아 승무원 중에서는 격이 낮은 편인 듯. 사설 보안업체 정도로 하청업체 위치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정식 승무원이 아니니 승무원 회의에서 빠지는것도 납득이 된다. * 샘 로시(Sam Roche) 배우는 마이크 오맬리(Mike O'Malley). 선임 제동수(lead brakeman)로서, 다른 제동수들을 지휘한다. 사고뭉치 부하들[* 오스와일러는 마약 밀거래를 하고 앉았고, 틸은 유능하고 사명감도 있지만 문제는 자신 몰래 혁명군편이 되었다.] 때문에 속을 썩히는 듯하지만, 본인이라고 딱히 유능한 건 아니다. 아이가 셋 있었지만, 전부 열차에 타지 못했고 아이들 중에서 딸 하나만 살아남았다. 그래도 살아남은 가족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었다고. 가족 이야기를 하다가 레이턴에게 사과를 조금 나눠주는 것을 보면, 의외로 감성적인 면모도 있다. 완고한 원칙주의자라, 레이턴이 반란을 일으키자 소수의 제동수로 꼬리 칸 사람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시니컬한 성격이라서, 겁을 먹고 "군화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오스와일러에게 "네가 평소 꼬리 칸 사람들에게 잘해 줬으니 괜찮다"고 비꼬기도 했다. 결국 레이턴과 틸의 간곡한 설득끝에 혁명군과 합류하게 된다.[* 레이튼 曰: "당신은 좋은 경찰이잖소!"] 여러모로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대변하는 캐릭터. 시즌 2에서는 군화들의 증발 이후 열차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윌포드의 열차 장악 이후, 가족과 함께 서랍칸에 감금당하게 되었다. 시즌 3에서 열차를 재탈환한 뒤 드디어 베스에 의해 석방. 상태는 다행히 양호하다고 한다. 문제는 몸만 양호할뿐 정신은 같이 서랍에 갇혔던 아내의 사망으로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수감된 윌포드에게 찾아가 주사빵을 놓는 대형사고를 저지른다.[* 하필 그때 열차에 문제가 생겨 윌포드의 정보가 필요했었다는 걸 생각하면 타이밍이 꼬여도 더럽게 꼬인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정신병원에 수감되지만 알렉스와 대화한 딸의 위로 덕분에 정신을 추스리게 된다. 이후 낙원파와 잔류파의 대립에서 제동수들을 통해 유혈사태를 막는데 공헌한다. 열차분리에서는 딸과 함께 레이턴 일행을 따라 낙원으로 향하고, 도착해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 베스 틸(Bess Francis Till) 배우는 미키 섬너(Mickey Sumner). 전직 디트로이트 경찰 출신이지만, 레이턴처럼 살인사건 수사 경험 같은 건 없어서 숀 와이즈 피살 사건의 수사를 레이턴에게 상당히 의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앞 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꼬리 칸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차갑지만 그래도 날건달 주제에 사람 잘 패서 제동수가 된 오스와일러에 비하면, 인간으로서의 양심과 경찰로서의 정의감은 확실히 있다.[* 꼬리 칸에서 자살한 이를 위해 애도할 시간을 꼬리 칸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주었으며, 살인사건 용의자가 제대로된 수사와 재판도 없이 서랍형에 처한것 또한 마음에 두고 있었다.] 원래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안드레이 레이턴과, 마일스를 제외한 꼬리 칸의 아이들이 서랍에 갇혀 있는 걸 알게 된 후로 본격적으로 레이턴과 꼬리 칸의 편에 서게 된다. 겉으로는 제동수 일을 하면서도 꼬리 칸의 스파이 역할을 도맡아 하며 고문당하던 조시를 돕기도 했고, 8화부터는 아예 제동수 대열에서 벗어나 꼬리 칸으로 직접 가서 그곳 사람들과 같이 반란에 참여하게 된다. [[레즈비언]]으로, 농업 칸(Ag-Sec) 담당자인 진주와 사귀는 중이다. 상당히 전형적인 [[부치#s-2|부치]] 스타일. 진주는 2등실에 살지만, 베스는 3등실 거주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 모양. 그러다 5화에서 2등실 승객으로 신분상승을 이루게 되었는데, 바로 다음 화에서 사고를 쳐서 본인은 물론, 보증인인 진주의 입장도 곤란하게 된 상황이다. 진주는 멜라니의 심복으로 일하고 있는 반면, 6화에서 베스는 꼬리 칸을 돕고자 하는 입장을 굳히면서 둘의 갈등이 심화된다. 작중 모습을 보면 인성과 능력 모두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경찰 출신인지라 연쇄살인범을 추리할 때 레이튼과 나름 쿵짝이 잘맞기도 하고, 전투신을 보면 싸움도 꽤 하는 편이다. 시즌2에서 혁명 이후로는 레이턴이 맡았던 '열차 형사'역할을 맡게 되었다. 꼬리칸 사람의 손가락 2개가 잘린 첫 사건을 조사하며 윌포드의 악의가 생각보다 깊이 침투해있다는 걸 깨닫고 레이턴에게 경고하지만 너무 늦게 되고, 복구 팀의 학살을 두눈 뜨고 지켜보게되고 만다. 이후 친하게 지내던 신부가 윌포드의 하수인이었던 진범이었다는 걸 밝혀낸 뒤 추궁하지만 신부는 자살하고, 이 사건에 더불어 설국열차의 오작동을 틈타 윌포드가 열차를 장악하자 사건은 붕 뜨게 된다. 그리고 윌포드는 그녀를 비웃듯 자신의 참모로 승진시킨다. 이후 윌포드에게서 복구 팀을 학살했던 범인들[* 당연하지만, 윌포드의 사주를 받았던 하수인들에 지나지 않는다.]을 처형한다면 직위를 유지시켜주겠다는 유혹을 받지만 칼같이 거절하고 레이턴의 앞칸 탈환에 동참한다. 현재 레이턴의 해적열차에 함께 탑승한 상황. 해적열차에서도 레이턴의 고민을 잘 들어주며 행동대장 역할을 충실히 한다. 오드리의 반란도 어렵지 않게 제압. 레이턴이 보는 환영에 대한 신뢰는 없지만, 희망을 찾아야한다는 말에는 동의해 오샤의 거짓말을 묵인한다. 나중에는 오드리와 진하게 키스를 나누면서 새로운 연애 플래그를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오드리와 베스 둘다 서로를 통해 부족함을 채웠기에 후에 레이턴-윌포드-멜러니 3파전에서 서로를 견제하고 윌포드를 체포하는데 공을 세웠다. 원래는 낙원파를 따라 떠날 생각이었지만 떠나기 일보 직전 오드리를 바라보다가 잔류파로 건너갔다. 10화 마지막에 제동수 제복을 입은채 오드리의 노래를 감상하는것으로 보아 제동수로 복귀한듯. * 존 오스와일러(John "Oz" Osweiller) 배우는 샘 오토(Sam Otto). 전직 [[축구]] 선수 출신인데,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고 한다. [[성적 지향]]은 [[양성애|바이]]나 동성 성관계를 즐기는 [[이성애|스트레잇]]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서는 꼬리칸 남성에게 [[구강 성교]]를 받는 장면이 있어 [[동성애|게이]]라는 의혹을 샀으나 시즌2 8화에서 '''LJ'''와 키스를 함으로 인해 [[동성애|게이]]는 아님이 밝혀졌다.] 또한 자기의 이익만을 좇는 이기주의자로 묘사된다. 꼬리 칸에 크로놀을 몰래 공급했다가 들켜서 로시한테 까이기도 했다. 본인이 그저 조직적인 유통에 가담한 것이 아닌 압수품을 준 것뿐이라고 얼버무렸는데, 인원이 모자란지 근신 처분만 받고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틸의 파트너지만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틸이 조시를 구하기 위해 규율을 어기고 자신을 문자 그대로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키자 이를 약점삼아 틸을 골수까지 뽑아 먹으려 했지만, 열차가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서로 한쪽 손을 맞잡고 속내를 터놓으면서 어느 정도 화해한 듯하다. 10화에서 원래 살던 곳에서 쫓겨나 방황하던 LJ에게 계란 까는 법을 가르쳐주며 친해진다. 시즌 3에서는 LJ와 함께 2등칸 커플 노릇을 하며 윌포드에게 알랑방구를 뀌고, 둘이 결혼식까지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서로 약간의 마찰을 겪자 윌포드에게 거칠게(...) 협박당한다. 자신들의 소관인 나이트카에서 꼬리칸 고문이 이루어지자 레이턴이 이기면 우리가 어떻게 될거 같냐고 LJ에게 따지지만 그렇다고 딱히 행동은 못 취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반란이 성공하자 빠르게 태세를 바꾸는 LJ를 멍하게 바라보는 건 덤. LJ가 윌포드와 내통하자 그걸 불안하게 여기다가 로시에게 그녀와 윌포드가 뭔갈 꾸미고있다고 털어놓지만 그와 동시에 멜러니의 폭탄 선언으로 열차가 삼분지계되고 만다. 이후 사태가 수습되고 나서는 LJ를 마지막으로 설득해 낙원으로 향하자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그렇게 LJ와 헤어지고 낙원파에 합류한다. 낙원에 도착하고나선 강물에 손을 담그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